김선 이미지
김선 한화그룹 우주사업총괄 부사장

항공우주공학도에서 출발해 경영 전략과 투자 경험을 쌓고, 다시 항공우주산업 현장으로 돌아온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재학 시절 인공위성의 궤도제어, 소형드론체계 등을 연구하던 엔지니어였다. 이후 와튼스쿨 MBA를 통해 경영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전략컨설턴트 및 펀드매니저의 경력을 쌓으며, 기술·사업·자본을 모두 이해하는 균형잡힌 리더십을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이력으로 인해 그는 우주라는 첨단 산업 내에서도 철저히 사업개발 관점에서의 기술 혁신과 생태계 육성을 강조한다. 우주 산업 내 글로벌 챔피언이 먼 미래가 아니라는 그의 자신감도 이러한 경력에서 비롯된다. 김 부사장은 미개척 우주 영토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우위 창출 전략과 대한민국의 우주생태계 육성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제시한다.

09:30-10:50
세션1. 대한민국 우주 개발 로드맵 뉴스페이스 - 도전과 과제

최근 우주산업은 위성 발사 비용 감소에 따라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본격 진입하고 있다. 특히 저궤도(LEO)는 낮은 고도에서 고해상도/고품질 영상 촬영과 저지연 위성통신 등이 가능해, 현재 가장 많은 위성이 운용되는 우주산업의 핵심 전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나아가 더 낮은 고도인 초저궤도(VLEO)를 활용해 영상 및 통신 성능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기 저항과 원자산소 부식 등 극한 환경 요인으로 인해 아직 본격적인 위성 운용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미개척 영역인 초저궤도를 선점하기 위한 도전은 기술적 과제 해결뿐 아니라 산·학·연이 협력하는 생태계 조성이 병행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VLEO를 통한 우주산업의 새로운 도약, 그 도전과제,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전체 연사 보기